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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20주년 기념 백서’ 발간

심의 체계 고도화 및 국제 기준에 기반한 연구윤리 관리 비전 제시

서울대병원 동물실험윤리위원회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와 연구윤리 확립 과정을 정리한 기념백서를 발간했다.

2005년 설립된 서울대병원 동물실험윤리위원회는 전임상 연구 단계에서 연구가 책임 있게 수행될 수 있도록 동물실험계획 심의와 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위원회는 관련 규정 정비와 점검 활동을 통해 연구 전 과정이 과학적 타당성과 윤리 기준에 부합하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백서는 위원회의 설립 배경과 역할, 지난 20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과 제도적 성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의 절차의 전산화, 전문간사 제도 도입을 통한 심의 체계 고도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체계의 지속적 유지 등이 주요 성과로 정리됐다.

위원회는 2014년에 심의 업무를 전담하는 전문간사 제도를 도입해 심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함께 강화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에 따라 심의 운영 전반에 변화가 나타났으며, 백서에는 연도별 동물실험 신규계획서 평균 심의기간 변화도 함께 수록됐다.

또한 위원회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의 완전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연구 관리 전반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백서에는 심의 절차와 운영 활동, 관련 통계 자료가 함께 수록돼 위원회의 역할과 변화 과정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며, ‘전문성·국제화·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한 향후 운영 방향도 제시됐다. 위원회는 제도와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책임 있는 연구 환경을 뒷받침하고, 연구자와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연구윤리 기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정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백서가 지난 20년간 서울대병원 구성원들이 축적해 온 제도적 노력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윤리와 연구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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