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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희의료원,故 창운 이열모 화백의 기증으로 갤러리 조성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지난 2025년 7월 10일, 故 창운(蒼暈) 이열모(李烈模) 화백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을 활용해 암병원 2층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했다.

전시된 작품은 ‘금강청벽’을 포함한 실경산수화 6점으로 이열모 화백이 직접 산과 계곡을 찾아 현장에서 완성한 독창적인 화법이 특징이다. 특히, 밝은 채색과 섬세한 필치로 자연과 소박한 시골 풍경을 담아내며 실경산수화의 시적 경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러리는 암환자와 보호자가 자주 이동하는 암병원 2층 통로에 마련돼, 병원을 찾는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기증받은 작품들이 병원 공간에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열모 화백은 1933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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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인공눈물과 유사 일부 화장품 제품" 너무 비슷해서 헷갈리네...눈에 직접 사용 시 안구 손상 우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일회용 인공눈물과 유사한 형태의 화장품이 유통·판매됨에 따라 소비자의 오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화장품 안전 사용 수칙을 4일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화장품은 인체 외부에 바르거나 문지르거나 뿌려 사용하는 제품으로, 눈에 직접 사용하는 의약품인 인공눈물과는 용도와 사용 목적이 다르다. 따라서 화장품을 눈에 직접 사용할 경우 이물감이나 결막염 등 안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인공눈물과 유사한 형태의 화장품 유통·판매 사례 만약 화장품을 인공눈물로 오인해 눈에 사용했다면 즉시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세척 후에도 이물감이나 통증, 충혈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신속히 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인공눈물과 유사한 형태의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인공눈물로 오인하지 않도록 용기와 포장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아울러 의약품의 형태를 모방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의 용기나 포장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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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쓰러지는 사람들… 환자 급증, 고령층 비상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8~40℃를 넘나드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15일부터 운영 중인 감시체계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2,025명,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은 폭염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조절 기능이 무너져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돼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온열질환은 증상에 따라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구분된다. 열경련은 많은 땀을 흘린 뒤 다리나 복부 등에 심한 근육경련이 나타나는 비교적 초기 단계다. 열실신은 탈수와 혈압 저하로 인해 갑자기 어지럽거나 의식을 잃는 증상이다. 열탈진은 과도한 발한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심한 피로감과 두통,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한다. 체온은 대체로 40℃ 미만이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열사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