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서만욱)가 전북도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13일 전북대병원 노인보센터 지하 1층 백제홀에서 ‘희망플러스 치매가족교실’을 개최했다.

‘희망플러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가족들에게 상담과 치매환자의 간호, 관리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완화시키고,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달 한번씩 연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인 이날 치매가족교실에서는 서만욱 센터장의 ‘치매의 이해’ 강연과 최영랑 웃음치료사의 ‘하하호호 웃음치료’ 등을 통해 치매가족들이 알아야 하는 치매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웃음치료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광역치매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에 이어 1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우석대에서  d이 학교 간호학과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치매파트너 순회교육은 도내 지역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생 파트너를 모집하고 교육해 치매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인식개선의 메신저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