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6.7℃
  • 서울 1.9℃
  • 대전 3.7℃
  • 대구 7.7℃
  • 울산 8.2℃
  • 광주 5.5℃
  • 흐림부산 10.9℃
  • 흐림고창 3.8℃
  • 제주 10.6℃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하이닥 앱으로 확인 가능

하이닥 미세먼지 지수, 대기환경 지수 서비스 전국 159개 지역 확대 제공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지수 제공 서비스로 화제가 된 하이닥 어플리케이션이 서울시 위주로 제공하던 미세먼지 지수와 대기환경 지수 제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하이닥 어플리케이션 ‘하이닥’은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을 구 단위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3월 12일부터는 어플리케이션 내 건강지수 서비스를 통해 전국 총 159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하이닥 건강지수 서비스의 메뉴 중 하나로 제공되는 미세먼지 지수는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5단계로 구분된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는 미세먼지 정도가 ‘약간 나쁨’ 이상인 지역에 관한 정보를 푸시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게 하여 일일이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

또한 미세먼지 지수와 같이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 대기환경 지수는 대기오염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표적인 5가지 오염물질(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CO))에 대한 대기질의 상태를 지수로 측정하여 알려준다.

‘하이닥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하이닥 ‘건강지수’ 서비스는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18종의 건강지수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건강지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3월 말 iOS에서도 건강지수 및 자가 체커가 포함된 하이닥 2.0 업데이트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