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미국의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Laboratory Skin Care)와 계약을 맺고 화장품 주 성분인 ‘하이드록시좀® 칼슘(Hydroxysomes® Calcium)’을 공급한다. 계약에 따르면 머크는 2014년 10월부터 로나케어® 하이드록시좀® 칼슘 (Ronacare® Hydroxysomes® Calcium)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이 성분을 전세계에 공급한다. 머크는 이 밖에도 판매, 영업, 물류, 애플리케이션, 고객 지원도 단계적으로 담당한다. 혁신적인 이 성분은 칼슘을 피부 심층부까지 전달해 피부에 활력을 주는 기전을 갖고 있다.
화장품 원료 포트폴리오 확대
머크 본사 안료 화장품 사업 부문 기능성 원료 부서 대표인 미하엘 바이덴은 “하이드록시좀® 칼슘 은 노화 방지 성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확대에 안성 맞춤으로 이러한 성분들은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하며, 특허로 보호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된 것이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장기적 협력을 원하는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와 파트너가 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의 연구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이러한 협력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최근 로나케어® 브론질 (Ronacare Bronzyl), 로나케어® 프리스틴 브라이트(Ronacare Pristine Bright) 등 주목받는 화장품 성분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성장 시장의 유망한 작용 기전
칼슘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며 피부의 재생을 돕는다. 하이드록시좀® 칼슘 은 기존성분에 비해 영양분의 심층부 전달 효율성이 수 배나 우수하다. 하이드록시좀® 칼슘 은 피부의 수분 유지에 필수적인 천연 피부 보호막을 치유해준다. 칼슘은 또한 피부층 분화(differentia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름을 억제한다. 유로모니터는 노화 방지 제품 시장의 연매출이 올해 2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시장은 향후 수 년 동안 평균 7%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미래 지향적 협력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레버러토리 스킨 케어의 자리 만수리 최고경영자(CEO)도 머크와의 협력에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는 머크의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뿐만 아니라 하이드록시좀®과 로나케어®의 두 브랜드가 서로에게 이상적인 보완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는 미래 지향적 협력의 기초로서 우리는 바이오 원료 물질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높은 기대 수준을 초과하겠다는 것을 공통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