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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스트라우만, ‘글로벌 임플란트 No.1’ 달성

세계 임플란트 시장 분석 담은 2013 연간 리포트 발간

스위스 치아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스트라우만이 2013년 실적과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전망 및 분석을 담은 ‘2013 연간 리포트 – Turning a New Page’를 발표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2013 4분기 4%의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연 매출 680억 스위스프랑(약 8265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약 3조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2013년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스트라우만은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글로벌 No.1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13년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임플란트 시장 속에서 스트라우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5%, 북미지역에서 8%의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및 중국은 주목할 만한 성장 지역으로 꼽혔다. 1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식립 비율에서는 한국이 인구 1만명 당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등이 뒤를 이었으며, 중국은 인도 다음으로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아직 임플란트 시술 비율이 낮으나 수입이 증가세에 있는 중국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시장으로 분류됐다.

한편 임플란트 세부 시장은 기존의 ‘일반 가치 임플란트 시장(Value)’ 및 ‘’저가 임플란트 시장(Discount)’과 더불어 스트라우만이 주력하고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Premium)’이 점차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임플란트는 한 층 높은 제품의 품질 가치에 집중한 혁신 기술 제품 시장을 뜻한다. 최근 유럽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식조사에서는 임플란트 브랜드 선택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가격이 아닌  ‘제품의 장기 임상 데이터, 품질’이 꼽히는 등 점차 임플란트 제품 품질 등에 대한 신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양경임 상무는 “스트라우만에게 2014년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다. 글로벌 No.1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스트라우만은 앞으로도 장기적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정성 높은 제품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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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