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료원과 인천시 체육회는 30일(수)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정보산업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장비와 시설이 변화한 모습, 각종 대내‧외 활동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지식정보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진흥원은 ‘대한민국 ICT 메카 인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상용화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시민 방송인 인천N방송을 개국‧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성갑 원장은 “의료원의 다채로운 활동을 알게 되어 많은 IT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시민과 진흥원 임직원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은 리모델링과 장비 도입을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지역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향해 힘쓰는 양 기관이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