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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 제4회 정기 심포지엄 성료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소장 신규환)가 지난 5월 30일(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제4회 정기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 전후 여성 고등교육과 의료인의 성장’을 주제로 해방 이후 여성 고등교육 제도의 변화와 여성 의료인의 양성, 그리고 여의사의 사회적 위상 정립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에는 신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백은주 고려대 의대 여자교우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박윤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938~194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의학도의 생활과 시대성(김진혁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전임연구원) △해방 이후 한국여자의사회의 조직과 활동(최은경 경북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해방 이후 여성의료인의 성장과 해외 유학(윤정환 한남대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 교수) △해방 이후 국내파 여성의학자의 성장(차은빈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신규환 연구소장(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교수)은 “해방 전후는 여성 의료교육이 제도적으로 자리를 잡고 여성 의사의 본격적인 배출이 시작된 전환기”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 역사적 의미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앞으로 여성의학사의 연구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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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절검사는 안경사의 고유 업무”… 대한안경사협회, 안과의사회 주장 정면 반박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 이하 대안협)가 최근 대한안과의사회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안경사의 업무 범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대안협은 안과의사회가 “안과 검사 영역은 의학적 판단이 결합된 행위이며, 안경사의 업무가 의학적 판단과 맞닿아 있다는 논란이 지속돼 왔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 왜곡에 기반한 억지 주장”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협회는 굴절검사와 시기능 검사는 질환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굴절검사는 시력 교정을 위한 검사 행위로, 안경사의 고유 업무이며 이를 의학적 판단과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국민 혼란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라는 주장이다. 대안협 관계자는 “방사선사가 X-ray 촬영을 수행하더라도 질병의 최종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역할인 것과 같은 이치”라며 “안경사는 시력 교정을 위한 굴절 상태를 검사하고 적절한 교정 수단을 제시하는 검안 전문가일 뿐, 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안경사의 업무에 의학적 판단이 개입된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으며, 이는 안경사의 전문성과 법적 직무 범위를 왜곡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