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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주한 미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 수상

미국인 노숙자 응급치료로 ‘따뜻한 공공의료’ 전파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따뜻한 공공의료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1일(수)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열린 이번 ‘Appreciation Day’에서 의료원은 주한 미국대사관 총영사인 폴 보이드(Paul L. Boyd)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폴 보이드 총영사는 감사장 수여에 앞서 “전문적 의료 지식으로 긴급한 치료를 해준 인천의료원에게 미국 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의 능동적 대처로 특수한 상황을 잘 해결했다”며 “의료원의 기본적 역할인 평등한 의료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인천의료원 응급실로 한국계 미국인인 환자가 경찰에 의해 이송되었는데  심각한 외상으로 인해 약 한달간 입원치료를 받았다. 미국 대사관 측에선 환자의 딱한 사정으로 미국으로 보냈으나 아직 진료비는 병원에서 부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인천의료원엔 해마다 30~40여명 가량의 유사 환자들이 내원하는 데 의료비 지원을 요청할 수도 없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원은 모든 환자에게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지원 혜택이 불가한 경우, 대다수의 비용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조(응급의료를 받을 권리)」 규정에 따라 응급대불청구를 하고 있으나 모든 경우에 적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천의료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사회봉사단’의 기금으로도 일부 비용을 해결하고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시급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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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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