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1.2℃
  • 맑음서울 9.2℃
  • 흐림대전 7.8℃
  • 맑음대구 12.8℃
  • 맑음울산 12.7℃
  • 광주 8.9℃
  • 맑음부산 14.7℃
  • 흐림고창 7.8℃
  • 구름많음제주 10.8℃
  • 맑음강화 7.4℃
  • 흐림보은 10.2℃
  • 흐림금산 8.4℃
  • 흐림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웰빙식재료 '生목이버섯' 대량생산 나서

평창사람들, 호텔, 고급 음식점, 웰빙족 위한 '生목이버섯' 주문생산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고급식재료로 손꼽히는 生목이버섯 대량양산에 본격 나선다.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은 국민 식재료인 표고버섯 대규모 생육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대표적인 웰빙 식재료인 '生목이버섯' 양산에도 성공해 다음달부터 대량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평창사람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과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자로 지정되어, 이달중 대규모 참나무 육종 흑목이버섯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시험생산에 나선 후, 내달부터 생목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이를 말린 건목이버섯으로도 가공해 국내시장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창사람들이 생산하는 '生흑목이버섯'은 맛과 향이 특이하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흑목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11.4g, 칼륨 1,049mg, 인 270mg과 철분,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 변비를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버섯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에 이어 3대 국민버섯으로 불리는 식용작물로 재배가 까다로운데다, 재배농가가 계속 줄어들어 지난 2011년 226만달러어치가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등 값싼 중국산 수입품이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잠식한 상태다. 그러나 중국산 목이버섯 수입품은 올해초 이산화황이 다량 검출돼 회수·폐기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신선한 生목이버섯을 구하지 못해 일본 등지에서 생목이버섯을 고가에 직수입해 온 호텔과 고급음식점, 웰빙족, 미식가들을 대상으로 평창700청정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고급 '生목이버섯'을 주문공급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특수 가공기술을 적용해 물에 불려 사용해도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는 건목이버섯 가공품도 다음달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양 면에서는 흑목이버섯과 별 차이가 없지만 색다른 비주얼과 데코레이션이 가능해, 최근 매스컴을 통해 웰빙식자재로 부상한 백목이버섯 생산라인도 가까운 시일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국산 생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예로부터 궁중은 물론 서민들 식탁에서도 인기가 높았다"면서 "한달간의 시험생산을 마친 후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격 국산 生목이버섯을 대량양산해 대한민국의 식탁품격을 한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生목이버섯 등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창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개발에도 발벗고 나선 착한 영농벤처기업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노재영 칼럼/ 중동발 쇼크, '원료의약품 자급' 더는 미룰 수 없다 중동발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국내 의료 시스템의 취약한 민낯을 드러냈다.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 수급 불안은 단순한 산업 문제가 아니라, 일회용 주사기와 주사바늘 등 필수 의료 소모품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의료 현장을 직접 압박하고 있다. 최근 일부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수급 차질을 이유로 관련 제품 가격을 15~20% 인상하면서 그 충격은 고스란히 병·의원으로 전가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주사기, 주사바늘 등 필수 감염관리 재료가 ‘별도 산정불가’ 항목으로 묶여 있어, 원가가 급등해도 의료기관은 이를 진료비에 반영할 수 없다. 수액세트, 의료용 장갑, 마스크, 거즈 등 다빈도 필수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외부 충격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의료기관이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의료 현장은 또다시 ‘보이지 않는 적자’에 내몰리고 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우리는 완제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추고도 원료 부족으로 필수 의약품인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조차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 중동발 공급망 위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