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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심장병 관련 책 발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이 ‘심장병 이겨내기’, ‘이달의 심전도’, ‘심혈관중재술 증례’ 등 심장병 관련 책자 3권을 발간해 화제이다.

순환기내과 교수들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전공의와 간호사들에게는 심장학 진료에 좋은 참고자료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순환기 내과 정명호 교수 등 17명의 교수가 공저한 ‘심장병 이겨내기’는 모든 심장병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약물・식이・운동요법 등을 자세히 정리해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풍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이다.

‘이달의 심전도’는 지난 1998년부터 매달 게시했던 전남대병원 심전도 퀴즈를 16년 동안 모은 책으로 의학과・간호학과 학생, 전공의, 전임의, 간호사, 병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심전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심혈관중재술 증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달 대한심장학회 홈페이지(www.circulation.or)에 올렸던 전남대병원 심장중재술 증례를 모은 것으로 심장중재술과 영상에 관심있는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환자를 위한 마음과 의학교육에 대한 열정을 담아 발간된 이번 책자는 심장학 분야의 진료와 교육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3권의 책은 모두 전남대학교 출판부에서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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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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