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의 메디컬테마파크(이하, MTP)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지난 11일 국제성모병원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MTP 이봉문 대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원예특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하여 기술보급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국제성모병원에 기술지원한 식물공장의 특화식물 개발을 위한 신기술 교류 및 기술 이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식물공장 시설 및 재배에 관한 신기술 및 각종 정보 등을 국제성모병원에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업무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MTP 이봉문 대표는 “국제성모병원의 첨단 인프라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력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현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6차산업(1, 2, 3차산업을 복합한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