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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시장 패러다임 바꾼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2009년 출시 매년 15~20% 성장하며 고함량 비타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만들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광고카피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매년 15~20%이상 성장해 왔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국내 비타민 시장은 약 2500억원 규모(일반의약품 시장 기준)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13개의 비타민군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이이며, 단일 성분의 비타민보다는 종합 멀티 비타민이 높은 시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팩타민이 속한 고함량비타민B시장의 경우 단일 성분 시장임에도 2012년 100억원, 2013년 150억원, 2014년 200억(추정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팩타민의 성공요인은 전문가의 추천과 복용한 고객들의 반복 구매, 피로 효과에 대한 입소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임팩타민파워’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30~40대의 젊은 직장인들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으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대치동비타민이란 애칭을 가질 정도다. 

임팩타민은 비타민 B1, B2, B5, B6, B12 등 B군 10여종과 비타민C와 E, 아연,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피로 회복은 물론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킴으로써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에 도움을 주고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스트레스는 혈압과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중 내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높이는데 이러한 증상은 비타민B군 결핍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꾸준한 비타민B군의 섭취가 요구된다.

특히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은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젖산의 농도를 낮추고 피로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며, 부족시 세포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대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B군의 대사를 촉진하는 아연과 비타민B1이 활성형 벤포티아민 형태로 함유되어 있어 일반 티아민 대비 생체 내 이용률이 8배나 높다.

그 밖에 B2와 B6는 구내염이나 혓바늘 완화에 효과적이고, B3는 지방대사에 관여하여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B5는 신경전달에 중요한 물질인 스핑고신과 아세틸콜린 생성에 필요한 성분들이다.

임팩타민 PM 홍민아과장은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의 효능은 물론, 5~10배 높은 비타민 B의 함량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타겟에 맞추어 피로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등의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임팩타민정', '임팩타민파워', '임팩타민프리미엄', '임팩타민실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치료효과가 있는 함량으로 기존 제제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팩타민은 소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의 SNS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임팩타민을 비롯해 비타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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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바이오시밀러 심사역량 강화... 허가기간 406일→295일로 단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하여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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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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