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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지방의료원 공공적 기능 강화해야”

조승연 원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아카데미 강의서 강조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이 18일(수)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아카데미 ‘시민과 공공보건의료’ 4강에서 ‘지방의료원의 공공적 기능과 역할’에 대해 강의를 맡았다. 이번 강의는 공공의료에 관한 이해와 인천시 맞춤형 건강복지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었다.

조 원장은 공공병원의 감소 현상을 건강보험의 확대와 맞물린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부의 투자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과잉‧과소 공급이 혼재해 경쟁 심화와 과잉 진료가 늘어났고 의료진에 대한 환자의 불신이 심화되고 정상적인 의료전달체계가 붕괴 수준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 건강복지에 환자 및 시민의 필요에 의한 정책 결정과정의 대리인으로 민간 부문까지 선도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갖춘 지방의료원 되어야한다 말했다.

인천의료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조승연 원장은 “지난 2012년 시민이 선정한 인천발전 아젠다에 제2의료원 설립이 3순위에 선정됐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확충을 위해 ‘착한 적자’의 보전을 통한 인천의료원 정상화와 제2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제1기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아카데미 ‘시민과 공공보건의료’는 격주 수요일 19시부터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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