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해에서 열린 'CPhI China 2014'에 경보제약, 국전약품,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방에프티엘, 동우신테크, 드림파마, 명문제약, 미래제약, 비씨월드제약, 서울제약, 신일제약, 아주약품, 애니젠, 에스텍파마, 엔지켐생명과학, 우신메딕스,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프로덕트,펜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파마,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이 의수협이 마련한 한국관에 참여 많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동아ST, 두산, 대웅제약, 다정, 조아제약 등은 개별 부스를 마련 참가했다.
33개 국내 참가업체은 주요 수출품목은 Plaster, Patch, Wontran ER tad, Megestrol Acetate Mefenamic, Felbinac, Rebamipide, Fentanyl Patch, Tibolone Tad., Imipenem Cilastatin Sodium, Donepezil, Bretol Patch, Rivastigmine Patch, 항암제, Cycloserine, 위궤양치료제, 천식치료제, MRI조영제, Potassium Clavulanate, Aarbose, Rejuvenex, Penicillin 제품, 다제스 캡슐, Cefotiam, Ceftizoxime 등 이었다
CPhI China는 세계전시연맹(UFI) 인증 전시회로 중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2001년 최초 개최되어 매년 약 4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약 2,0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써 매년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12년째 꾸준히 동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관 최대 규모인 381sqm, 28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다.
협회는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개설하여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을 홍보하고 한국관 참가업체를 측면에서 지원하였다. 특히, 지난 5.16일자로 우리나라가 PIC/S에 가입되었음을 알리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수준이 선진국 수준임을 홍보하였다.
전시회를 통한 중국 의약품 시장을 보면, 약 5~7년의 등록기간으로 인해 Co-marketing 움직임이 활발했고, 단가 싸움이 치열하여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개발이 필요하고, 기존 중국 업체의 사업 방향이 원료 중심수출에서 완제품 수출로 전환됨이 포착되었고, API 중 특수 중간체 시장 성장 가능성이 감지되었으며, 필름형 등 특수 제형에 대한 기술이전 요구가 많았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의 중국 제네릭 업체 M&A 증가, 중국도 해외 완제품 제조업체에 대한 Inspection이 진행됨에 따라 중국 수출시 유의할 필요가 있고, GMP 및 불순물 관리 강화로 완제의약품 등록에 어려움이 더 할 것으로 보였다. 특히, 우리나라 PIC/S 가입으로 동남아 바이어의 문의가 많았다.
3일간 치루어진 CPhI China 2014에서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기존 거래선과의 유대 강화 및 신규바이어 발굴을 위한 열띤 상담을 하였으며 한국관 방문객 수 증가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