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변비, 듀얼코팅 유산균으로 해결

소아와 노인 변비 환자가 전체 변비 환자의 절반 뛰어넘어

잘 먹는 것 만큼이나 건강에 중요하지만 과소평가되는 것이 바로 배변활동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변비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변비 환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2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아동과 고령층의 변비 문제는 더욱 심각했다. 2012년 기준, 변비로 인한 전체 진료 인원 61만 8586명 가운데 9세 이하의 아동 진료인원은 17만 2187명(27.8%), 70세 이상의 고령층 진료인원은 15만 2659명(24.7%)의 점유율을 보여 전체 진료 인원 중 52.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다수 언론을 통해 배변활동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고 있지만, 변비가 큰 병이 아니라는 인식이 여전히 팽배한 실정이고, 변비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대장질환으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개선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장 활동이 완전히 자리잡지 못한 영유아들이나 장 활동이 둔화된 고령층의 경우에 다량의 수분 섭취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 등을 통해 변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소아 변비의 대부분은 특정 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기능성 변비이므로 아이가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수분 섭취량을 늘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령층의 경우, 체내 수분량 부족을 장 내 음식물로부터 보충하게 되면서 수분이 부족해진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생기게 된다.

이처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채, 과일로 구성된 건강한 식습관 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섭취해 장 내 유산균들의 활동을 촉진하여 장 기능 자체를 강화시키는 것 역시 바람직한 방법이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의 서재구 박사는 “변비의 원인은 나이에 따라 제 각각이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더불어 장 내 세균총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지속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며 “특히 듀얼(이중)코팅 유산균은 유산균이 체내에 들어가 위산, 담즙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쎌바이오텍의 어린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얌얌’은 총 4종의 고함량 어린이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포함된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자일리톨을 포함하고 합성감미료는 모두 배제했다. 츄어블 형태로 복용이 간편하고 어린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친숙한 맛까지 갖췄다. 또한 ‘듀오락 케어’는 성인을 위한 6종의 혼합유산균을 캡슐로 만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하루 130억 마리(제조 시 투입량 기준) 이상을 함유하고 있는 고함량 제품으로 식물성 성분의 캡슐로 제조되어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알러지 및 기타 부작용을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의약품 불법 유통 근절 될까?..식약처장 권한 강화 법 개정 추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3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 삭제·차단과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 광고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면서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식·의약 불법 유통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식약처 의뢰, 한국소비자연맹 수행)에 따르면, 2023~2024년 상반기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불법 유통광고가 27,912건 적발됐으나 이렇게 적발된 불법 유통광고의 시정률은 58.3%에 그쳐 현행 제도의 사후적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업체가 동일 의약품을 반복적으로 불법유통 및 판매하며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법상 식약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에 대해 관계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만 규정하고 있으며, 삭제·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은 부여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의 협약을 통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