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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메르스 대응 프로젝트’ IHF 대상 수상

제40차 국제병원연맹 세계병원 총회에서

서남의대 명지병원의 ‘메르스 준비 및 대응 프로젝트’가 제40차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병원총회에서 ‘Grand Award’를 수상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진행된 IHF의 40th World Hospital Congress 시상식에서 조직의 우수성과 환자안전, 기업 사회적 책임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보인 기관 및 병원에 수여하는 종합영역 ‘Kwang Tae Kim Grand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
명지병원이 ‘Grand Award’ 병원부문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국가기관으로는 홍콩 병원청(Hospital Authority)이 수상했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메르스 발생시, 민간병원임에도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훈련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고, 메르스 확진자 5명, 의심환자 약 50여명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원내 감염률 0%를 달성하는 우수한 대응 과정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메르스 사태 이후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감염병대응연구소(IICER)를 개소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의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명지병원은 우리나라에 메르스가 발생하기 1년 전부터 신종감염병 특별 대응팀(CDRT, Contagious Disease Response Team)을 조직, 매뉴얼에 따른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특히 타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환자 5명을 이송 받아 격리음압병실에서 완치시켰다. 명지병원의 신종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는 준비-대응-회복-발전의 4단계로 진행됐다. 

지난달 31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3일까지 진행된 IHF의 40th World Hospital Congress의 주제는 ‘환자중심의 의료와 환자안전의 도전’(Addressing the Challenge of Patient-centered Care and Safety)이었다.

명지병원은 지역사회의 경도인지장애(초기 치매환자) 노인들의 재활 프로그램인 ‘백세총명학교’ 운영으로 지난해 국제병원연맹 제39차 세계병원총회에서 ‘병원의 사회적 책임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난 9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아시아병원경영총회(HMA)에서도 아시아병원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민간병원임에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활동해왔다”며 “신종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사회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몸소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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