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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박세정 전임의,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학술대회 Travel Grant 수상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내분비내과 박세정 전임의가 10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대만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학술대회에서 Travel Grant를 수상했다.


박세정 전임의는 유병기간 20년 가량의 만성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망막합병증 및 황반부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안과 유승영 교수 연구팀, 경희 의과학연구원 통계지원팀 등 경희의료원 다학제 연구진과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학술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Travel Grant로 선정된 우수연구자는 해외연수 여행경비 일부를 보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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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