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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암 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오는 24~25일 양일간 본관 1층 로비(10시 30분~16시 30분)에서 ‘암요! 걱정말아요!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모든 암 환자의 식사 = 치료와 회복을 돕는 식사’라는 컨셉 아래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이 암 치료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013년부터 다양한 질환별 치료식을 주제로 매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식단 전시회는 위절제후식, 장수술후식, 저균식 등 현재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암 환자식과 식사요법을 비롯해 유방암, 자궁암, 폐암, 간암 등 암 질환별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권장식단을 소개해 암 환자나 보호자가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단 전시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프로그램 상세 확인은 병원 홈페이지(http://www.schmc.ac.kr/bucheon)의 행사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영양팀으로 문의(032-621-5752~3)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식단 전시회를 주최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양팀은 원내 ‘제16회 QI 경진대회’에서 ‘SCH 암환자 통합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암 교육 프로그램 및 암 환자식을 개발하고 적용한 결과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그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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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