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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 제17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원장 서진수 교수가 지난 11월 25~26일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발한 족부족관절학 학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학술 대회 논문 발표 등 해외 학술 교류에 있어 아시아 국가 중 특히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진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학회가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2017년 학회 창설 26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족부족관절학회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인제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서진수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 수부외상학 ▲이태리 볼로냐 리졸리병원 종양 및 미세수술 ▲미국 IOWA 대학 족부 정형외과를 연수했다.


또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총무 및 학술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및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조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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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