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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제10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

서울, 수원, 양평, 제주 등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150여명 참석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1월 29일(화),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약 150여명의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제주도, 수원, 양평 등 다양한 지역의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융·복합시대, 소통과 협업의 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환자 안전법과 안전문화(정재희 경희의료원 QI팀장), ▲간호 관리 역량 향상활동(한복희 경희의료원 간호교육행정팀장), ▲병원과 병원인의 품격(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의 강연과 ▲열정리더의 이미지 메이킹(전연홍 국제뷰티크리에이티브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는 ▲응급 전원 가이드라인(최한성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장),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의뢰와 정확한 회송(이성호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 교수), ▲최신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정용엽 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장)의 강연과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발전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금희 처정)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원무책임자 간담회로 2007년부터 시작된 협력의료기관 초청세미나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경희의료원은 협력병원의 소통과 교류의 강화, 협력병원의 경영효율화 및 발전적 미래의 도모를 위해 매년 본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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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