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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대, 美 하버드 의대 김천기 교수 초청 음악 특강

6일 박물관 문석홀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과장 민정준 교수)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핵의학 권위자인 김천기 교수를 초청, 이색적인 음악특강을 마련한다.

  오

는 6일 오후5시 광주 동구 전남대 의과대학 박물관 1층 문석홀에서 열리는 강좌가 바로 그것.


  김교수는 이날 ‘아름다운 음악이야기 : 수, 화성, 피타고라스, 바흐의 평균율 그리고 구스타프 말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은 김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수학과 음·화음의 오묘한 관계, 음악을 아름답게 만드는 불협화음, 음악을 아름답게 느끼게 하는 객관화된 요소 등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교수는 바쁜 연구활동중에도 틈틈이 작곡활동을 펼치고, 수십년간 우정을 쌓고 있는 가수 전인권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정도로 음악적 실력이 풍부하다.  이번 특강에 앞서 지난 2일 전인권 프리미엄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기타 연주와 노래공연을 펼쳤다.김교수는 현재 하버드 의대 핵의학 담당교수로, 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앤드위민병원(Brigham & Women’s Hospital)의 핵의학과 교수이자 임상주임으로 재직중이다.
 
  한양대 의대 출신으로, 40여년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마운트 시나이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등 미국 유명대학과 병원에 재직하며 핵의학과 분자영상분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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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