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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노랑풍선과 지정병원 협약 체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2월 5일(월) 서울백병원 P동 회의실에서 노랑풍선과 진료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염호기 병원장, 황태연 책임부서장, 박진희 간호부장과 노랑풍선 고재경 대표이사, 최명선 상무, 전광구 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노랑풍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에게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강좌 등을 제공하고, 노랑풍선은 여행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염호기 원장은 "인접한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홍보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정병원으로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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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