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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자사랑·환자안전문화 확산 앞장

PS·CS 리더 보고회-QI사례 발표회 등 호응 안전사고 방지·감염예방 강화…의료질 향상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환자사랑·환자안전’문화 확산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PS·CS리더 활동보고회’와 ‘존중·배려 아카데미’ 운영, QI(의료質) 개선사례 발표회 등을 잇달아 개최했고, 감염예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안전을 담당할 ‘PS(patient safety) 리더’제를 도입해 활발히 운영중이다. PS리더는 각 부서별 추천을 받은 37명의 직원들로 구성,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8일 ‘PS리더 활동보고회’를 통해 병원내 환자안전 오류 가능성이나 병원내 감염 등을 막기 위한 부서별 환자 안전관리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부서간 환자확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에 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23일에는 ‘CS(Customer Satisfaction) 리더 활동보고회’도 개최했다. 각 부서별 38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CS리더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경험담 등을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꼽힌 송난 간호사(외과계 중환자실)의 ‘호감 응대법’ 시연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환자들의 행복한 심신치유를 위해 그 밑바탕이 될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존중·배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폭력예방교육에 힘썼다. 이영옥 대표(제이드교육컨설팅)를 초청해 ‘당연할 수 없는 폭력’이라는 내용의 강좌를 진행, 많은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달 24일에는 감염예방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병문안문화 개선 및 호흡기 에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병원 1층 로비에서 ‘○×퀴즈쇼’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병원내 대강당에서는 임정환 교수(호흡기내과)의 ‘의료진도 듣고 싶은 결핵이야기’ 강좌가 이어졌다.

  QI(의료質) 개선사례 발표회도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환자안전·고객만족·감염관리·업무프로세스 등 주요영역에 관한 37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례를 포스터로 제작,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병원 로비에 전시하고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욕창관리, 낙상발생 감소 등을 비롯, 안전한 항암화학요법 간호, 진료협력 시스템 개선활동, 암환자 영양상담 활성화 등 구체적인 개선사례들이 알기쉽게 정리돼 고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환자안전을 위한 인슐린 지속주입 프로토콜 개발과 적용, 내부고객간 의사소통 증진, 암환자의 교육참여율 증대 등 여러 부서간 협력 QI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그동안 환자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국립대병원으로선 최초로 지난 2010년과 2013년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의 두차례 인증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질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병원 경영진의 환자안전 라운딩도 병행되고 있다. 병원장과 보직자들이 정기적으로 각 부서를 방문,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안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글로벌 암특화병원으로서, 더나은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세부적인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환자와 의료진간은 물론 직원간 존중·배려문화를 조성, 효과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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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중증난치질환 의료비 부담 대폭 완화… 치료제 등재 100일로 단축 정부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을 추가 인하하고, 저소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한편,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최대 240일에서 100일로 대폭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액 의료비 부담과 치료제 부족 문제를 우선 해소하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고액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특성과 의료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상반기 중 인하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 일정 금액 초과분을 5%만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1월부터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희귀질환 70개가 새로 추가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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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