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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러시아 IMC,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 2개 기관과 MOU체결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에 앞선 ‘제 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개최

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임영진)은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Sechenov First Moscow State Medical University)와 협약체결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과 스콜코보 혁신센터 내 국제메디컬센터(Skolkovo International Medical Cluster)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김건식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이길연 암병원설립추진본부 사무국장과 페트르 짜르코프(Petr Tsarkov)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스콜코보 국제메디컬센터는 러시아 내 의료 서비스 향상과 국제적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임상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시아 직장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서 유라시아 직장암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기 위해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본격화하며, 경희의료원은 국내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영국 ‘로열마스덴(Royal Marsden)’, ‘한국외과연구재단’, ‘대한직장암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내일(16일)부터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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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