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빛에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여름철 선글라스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필수 아이템이자 패션 아이템이다. 같은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누군가는 얼굴이 갸름하고 세련돼 보이지만 누군가는 얼굴이 넓어 보이거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단순히 유행하는 디자인보다 얼굴형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얼굴이 둥근 경우 각진 프레임이 잘 어울린다. 각진 프레임이 둥근 얼굴과 대비를 이루면서 얼굴이 더욱 갸름해 보이고 입체감을 더해준다. 프레임의 크기도 중요하다. 프레임이 너무 작으면 얼굴이 더 커 보일 수 있어 얼굴 폭보다 살짝 큰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각턱처럼 각진 얼굴형이라면 인상이 강해 보이기 쉽다. 라운드형, 오벌형 등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각진 얼굴선이 부드럽게 보완된다. 선글라스의 끝이 올라간 캣아이 선글라스는 시선을 위로 분산시켜 사각턱이 강조되는 것을 막아준다. 긴 얼굴형은 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주지만 선글라스 디자인에 따라 얼굴이 더 길어 보일 수 있다. 긴 얼굴형의 경우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나 프레임이 두꺼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얼굴의 여백을 줄이고 시선을 가로로 분산시켜 얼굴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여름철에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땀 배출이 늘고, 위장관 질환에 따른 수분 손실까지 겹쳐 탈수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탈수 환자는 1만 9,937명으로 6월보다 30% 이상 증가해 최근 1년 중 가장 많았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정하 교수는 “탈수는 단순 수분 부족이 아니라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갈증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탈수가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며 “수분 손실이 지속될수록 피로감, 두통과 함께 집중력 및 혈압‧의식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물은 조금씩 자주, 전해질 균형도 중요 수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위험이 커지고, 반대로 과도한 수분 섭취는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많이 마시는 것이 항상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박정하 교수는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체내에서 필요 이상으로 섭취된 수분은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돼 적정 수분 상태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며 “특히 땀을 다량으로 흘린 뒤 물을 과하게 마시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비정상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센터장 한재영 교수)·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소장 윤경철 교수)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단장 박광성 교수)이 주최한 ‘제20차 국제노화심포지엄(ISA·International Symposium for Aging)’이 지난 12일 고창웰파크호텔에서 국내외 노화 의학 석학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뉴에이징 시대, 새로운 시작(New Aging, New Beginni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최첨단 바이오 융합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의헌 학술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상철 대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경철 전남대학교병원 부원장의 축사가 이어진 후 본격적인 학술 교류의 막이 올랐다. 윤가현 전남대 교수와 박종춘 하남안심내과 원장이 좌장을 맡은 기조 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한국 장수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가 ‘한국인 백세인 연구의 주요 하이라이트(Highlights of Korean Centenarian Study)’를 발표해
최근 암 연구 분야에서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과 저산소(Hypoxia) 상태가 치료 효과와 질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암세포 자체를 제거하는 데 집중해온 기존 치료 패러다임에서 나아가, 암세포가 존재하는 체내 환경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22일 이병진 한의사는 이러한 연구 흐름을 소개하며, 종양미세환경 개선을 고려한 통합의학적 접근의 의미를 설명했다. 종양미세환경은 암세포 주변의 혈관, 면역세포, 염증세포, 세포외기질 등으로 구성된 환경을 의미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종양 조직 내부의 저산소 상태와 만성 염증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면역 기능과 치료 반응에도 연관될 수 있다는 점이 보고되고 있다. 이 한의사는 "암 환자의 체내에서는 저산소, 저체온, 고혈당, 산성 환경, 만성 염증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세포 기능과 면역 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신체 환경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종양 조직은 혈관 구조가 불규칙하고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만성적인 저산소 상태에 놓이기 쉽다. 이러
무더위로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으로 성인도 응급실을 찾게 만드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이다. 재발이 잦고 통증이 심해, 한 번 경험한 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원인이 되는 식습관과 수분 섭취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여름철 환자가 늘어나는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본다.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요로결석 환자 증가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길에 결석이 생겨 배뇨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체내 칼슘이나 요산 대사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체내 수분이 줄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월평균 4만 2,000명대였던 요로결석 환자 수는 7월부터 늘어 8월 4만 8,302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는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소변이 진하게 농축되고, 결석이 쉽게 형성될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옆구리 통증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지난 8일 바이미성형외과(원장 최한뫼)와 저소득 가정 아동 화상환자의 치료 지원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아동 화상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화상으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 화상환자 발굴 및 사례 연계 ▲저소득 가정 아동 화상환자의 흉터 재건 및 치료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화상은 치료 이후에도 흉터와 구축(관절 및 피부가 굳는 증상) 등의 후유증이 남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양 기관은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연계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허리를 펴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느끼지만 몸을 움직일수록 증상이 완화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후관절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전문의 조언이 나왔다. 후관절 증후군은 척추 뒤쪽에서 관절 역할을 하는 후관절에 반복적인 자극이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면서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후관절은 척추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허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의 대표적인 특징은 아침 기상 직후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수면 중 관절 주변 조직이 경직되면서 움직임이 제한되고,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다. 반면 시간이 지나고 몸을 움직이면서 관절이 풀리면 통증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 같은 증상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단순한 피로나 근육 뭉침으로 오해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후관절 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통증이 만성화되고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후관절 증후군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오래 서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 선물을 준비하는 자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카네이션이나 용돈처럼 익숙한 선물이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받는 사람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이른바 ‘티 나는 선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단순히 마음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님의 얼굴빛과 인상 변화까지 고려한 선물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선물로 퍼스널 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원데이 클래스가 꼽힌다. 두 프로그램 모두 개인의 얼굴빛과 분위기를 분석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제안하는 체험형 서비스다. 옷차림과 메이크업의 변화가 인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년층 선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퍼스널 컬러 진단은 피부 톤과 명도, 채도, 대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다양한 색상의 천을 얼굴 가까이에 대고 안색의 밝기, 피부 톤 균일도, 윤곽 선명도 등을 비교한다. 매치하는 색상에 따라 얼굴이 생기 있고 또렷해 보이거나 반대로 칙칙하고 피로해 보일 수 있어 개인에게 맞는 컬러 타입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컬러 타입은 크게 노란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