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0.7℃
  • 흐림대구 2.4℃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1℃
  • 구름많음부산 3.7℃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수면무호흡증, 아토피 피부 질환 원인?

수면무호흡증이 저산소증 일으켜 건선 등 전신질환으로 연결
양압기 치료, 피부 질환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어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건선 및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피부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단순한 수면 장애를 넘어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피부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에 따르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건선과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다양한 염증성 피부 질환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과 피부 질환 사이의 주요 연결고리로 만성 염증, 산소 부족(저산소증), 비만, 기계적 상기도 폐쇄 등을 꼽았다. 

 

건선 환자의 경우 수면무호흡증과의 연관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연구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의 수면 무호흡증을 겪는 환자는 건선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면 중 반복적인 저산소 상태가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면역 체계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사용되는 양압기가 피부 질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했다. 일부 환자군에서는 CPAP 치료 후 피부 상태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결국 수면무호흡증 치료가 피부 질환 개선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피부과 및 수면 의학 전문가들에게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피부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수면 장애를 단순하게 피부 질환과 연계할 것이 아니라 염증성 질환의 공통적 원인을 파악하는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진규 원장은 “건강한 수면은 전신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라며 “피부를 위해서는 수면에 양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수면의 질도 중요하며,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염, 여드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진규 원장은 “특히 여성의 경우 구강호흡을 하면서 피부질환이 있다면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소리없는 코골이’ 상기도저항증후군은 기도가 좁아져 발생하는데 본인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사평가원,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공공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행정 역량 인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기반 행정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25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공공데이터 발전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합리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 보호와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시상에서 공공데이터 발전 분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심사평가원은 두 평가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과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점검 데이터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분석해 마약류 의약품의 부적절한 사용을 예방하는 한편, 건강보험 청구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기관 현장방문과 장기입원 사례관리 항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 중증 소아청소년 가족의 일상 지키는 의료돌봄 구축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단기간 안전하게 의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이하 도토리하우스)를 통해 중증소아 단기의료돌봄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개소 이후 누적 316명의 환자가 1,299건의 단기 입원을 이용하며 보호자 없는 의료 돌봄이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10월 도토리하우스를 개소하고 중증소아 단기의료돌봄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도토리하우스는 넥슨재단·보건복지부·서울대병원이 협력해 설립한 시설로, 24시간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도 단기간 머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중증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의료기기에 의존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장기간 간병 부담을 떠안게 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도토리하우스는 이러한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환자에게는 안전한 의료적 돌봄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잠시 돌봄에서 벗어나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센터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