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 www.philips.co.kr)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과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문 의료를 비롯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필립스가 발표한 ‘미래건강지수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2024)’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리더들은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데이터 통합, 워크플로우 최적화, AI 기반 혁신 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필립스코리아와 국제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과 병원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스마트병원의 전략적 방향 수립, △디자인 씽킹 기반 사용자 중심 기술 로드맵 공동 개발, △중앙임상센터(Central Clinical Center) 솔루션 및 설계 공동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