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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016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콘서트’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2016 환우와 함께하는 송년콘서트’를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12월의 하모니’ 라는 부제로 환우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되었다. 

 

 

약 300여명이 방문한 이번 공연에는 ‘아르스노바 남성중찬단’, ‘지니아저씨-인형극’, ‘소프라노-서경옥’의 이색 공연과 함께 병원직원들이 마련한 '댄스공연'과 소아과 전공의들의 '클래식 공연'이 이어져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 3년째 재능기부로 함께 해오고 있는 ‘우니따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재용 병원장은 “입원 생활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잠시나마 병상의 시름을 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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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