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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고양오리온스 선수단,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간호사 협의회와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 선수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2일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 회원들과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소속 김동욱, 이승현, 장재석 선수는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응급실, 그리고 소아 병동을 찾아 과자선물세트 100박스를 환아들과 보호자에게 증정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순 일산백병원 간호부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상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즐거워야 할 연말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아들과 보호자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고양오리온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선수단의 건강관리 지원 및 시즌 경기 중 선수 및 관람객들을 위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진료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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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