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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크리스마스 이벤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23일 소아 환우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은 과자선물세트 300개를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외래, 응급실, 재활치료팀 등에서 소아 환우들에게 나눠줘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특히 의학을 공부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봉사 동아리 ‘SCH Heroes’ 학생들이 산타클로스와 인기 캐릭터 ‘리락쿠마’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일일이 사진을 찍어줘 그 의미를 더했다.

또,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 동아리 ‘나르샤 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내원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모처럼 웃는 아이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퇴원하기를 바란다. 산타클로스와 캐릭터 인형으로 변신한 의과대학 학생들도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과 의학은 끊임없는 봉사와 인간에 대한 정성스런 마음임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에게 나눠준 과자선물세트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노동조합(노조위원장 민송희)에서 소아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병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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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