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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감사 이임식 개최

건전한 비판과 견제자로서 역할 이행했다는 평가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감사가 12월 30일(금)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서정숙 상임감사는 지난 2014년 12월 31일 심사평가원 상임감사로 취임하여 2년 동안 의료보장성 확대, 진료수가 기준 개선 등 심사평가원의 현안과제 해결 과정에 기관의 건전한 비판과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왔다.

 서정숙 상임감사는 “심사평가원이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의 지속발전과 보편적 건강보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던 것이 가장 큰 기쁨이자 행운이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의 발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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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