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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 2017’ 개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내과학교실은 오는 2월 5일(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대강의실에서 ‘2017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강좌’을 개최한다. 

이번 임상강좌는 내과학 분야의 최신지견과 증례중심의 치료기법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되며, 총 5부 세션, 10개의 강의로 구성했다. 

1부는 ▲성인 성장호르몬 치료의 Pros & Cons(내분비대사내과 김성운), ▲노인을 위한 비타민D 치료(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가 준비되었으며, 2부 ▲일반혈액검사 이상으로 의뢰된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종양혈액내과 한재준), ▲만성기침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호흡기내과 이승현), ▲해외여행 후 열이 나는 환자의 대처(감염면역내과 이미숙)를 주제로 증례 중심의 치료기법 토의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앞서가는 의사의 전문 교양을 위한 ▲의료 기능성 게임의 동향(블루클라우드 권선주)이란 강연과 4부에서는 ▲증례로 알아보는 최신 당뇨병 치료(내분비대사내과 오승준), ▲증례로 알아보는 당뇨병성 신질환 맞춤치료(신장내과 정경환) 강연, 그리고 5부에서는 ▲경동맥 초음파의 임상적 적용(심장내과 정혜문), ▲관절초음파의 임상적 적용(류마티스내과 최지영) 강연이 이어진다.  

김성운 내과학교실 부장은 “지난 연수강좌의 경험과 참여하신 여러 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일차 진료에 도움이 될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최신지견을 활발히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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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