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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코리아, ‘네슬레 1000일 아카데미’ 출범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대표이사 어완 뷜프)가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주제로 한 교육 캠페인 ‘네슬레 1000일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첫 1000일(임신 기간 270일과 생후 730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 기간 동안에 꼭 필요한 영양 및 육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롭게 시작되는 네슬레 1000일 아카데미에서는 ‘우리 아기 잘 먹고 잘 자는 방법’을 주제로 인기 육아 도서 <육아 상담소 수면 교육> <엄마랑 아기랑 밤마다 푹 자는 수면습관>의 저자 범은경 박사의 감수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마련, 현장감 있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첫 1000일 가운데 1분기인 임신 기간(270일)과 아기의 생후 2년(730일)인 2분기로 나누어 △산모와 태아를 위한 일석이조 영양 관리법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단계별 영양 관리법과 수면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올바른 육아 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를 통해 잘못된 육아 정보를 바로 잡고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한 현실적인 고충 해결에 도움이 줄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범은경 박사는 “첫 1000일은 아이의 평생 건강에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부적절한 영양공급이나 잘못된 식이방법은 성장과 발달 및 면역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기가 푹 자는 것이 중요한데, 초보 엄마들의 경우 잘 재우는 방법을 몰라 아기에게 수면문제를 오히려 만들어 주기도 한다”며 “네슬레 1000일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해 초보 엄마들에게 아기의 영양과 수면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네슬레코리아 영유아 영양사업부 마케팅 담당자는 “네슬레 1000일 아카데미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기본이 되는 영양에 대한 정보와 육아 정보 제공을 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영유아 영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네슬레의 강점을 활용해 엄마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아기의 첫 100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시기로 강조되고 있다. 


네슬레 1000일 아카데미는 매달 1회 이상, 장기적 진행될 예정이며 4월에는 28일 양재역 엘린포레에서 100여 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슬레 거버 인스타그램(instagram.com/nestle.gerbe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슬레는 1867년 스위스에서 창립한 세계 최초의 조제분유 및 영유아식을 제조∙판매해 온 세계 1위 식품 기업으로서, 최초의 분유 ‘페린닥테’를 개발한 후 150년 동안 영유아 영양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네슬레코리아 영유아 영양 사업부는 현재 독일 기술력으로 개발된 분유 브랜드 ‘베바(BEBA)’와 이유식 브랜드 ‘거버(Gerber)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거버는 아기의 성장 단계에 맞춰 떠먹는 영유아 이유식부터 영유아 스낵까지 다양한 형태의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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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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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