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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공업협회, 보건복지부장관·식품의약품안전청장 초청 신년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식품공업협회는 2012년 1월 27일(금) 07:30 롯데호텔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초청하여 신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회원사 대표 및 식품관련 학회장, 단체장, 언론기관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손문기 식품안전국장의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식품회사가 15개나 되고 총생산액은 40조원으로 GDP의 3.8%가 넘는 수준으로 국가중추산업중의 하나로 발전된 식품업계의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작년도에 국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식중독환자가 감소하고 특히 식품 이물발생 신고건수가 현저하게 감소된 것은 식품업계의 투자와 노력의 성과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보건복지정책의 비전과 중점추진방향으로써 보건복지시스템의 체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국민”, “보다 촘촘한 복지”, “보다 안정된 노후”를 목표로 「건강한 국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이루어나가려고 하며, 국가안전망의 한축으로써 식품안전의 문제도 이와 같은 틀 속에서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들의 1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WHO 섭취권고량에 비해 높은 것과 관련하여 식약청을 중심으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 본부」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식이나 가공식품 분야에서도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위해에 기반한 사전예방 중심의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HACCP적용을 보다 더 확대하고, 중소업체 실정에 맞는 우수위생관리기준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위해식품에 대해 신속 대응을 위한 스마트e-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여 언제 어디서나 중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보고하고 지시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대응이 가능케 하여 부정 불량식품 회수나 판매차단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식품업계 대표이사, 학계 및 단체, 언론계 등 각계에서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여서 관련 인사들의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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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