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학술·좌담회,심포지엄

희귀질환, 만성질환서 mAb 새로운 치료 기회 모색

암젠코리아, 국내 의료전문가 대상 단클론항체(mAb) 심포지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약 100여명의 국내 의료전문가 및 연구기관, 암젠 R&D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  이하 mAb)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의약품 중 가장 선구적인 항체 제제 중 하나인 mAb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장이었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기본은 우리 인체에서 새로운 유형의 의약품을 도출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에 기반하는 것으로, 생물학적제제인 mAb은 하나의 면역세포 클론으로부터 만들어져, 특정한 항원과만 결합하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타깃으로 하는 질병 치료에 정확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기존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mAb에 대한 연구 개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이번 mAb 심포지엄은 암젠코리아 의학부의 주도 하에 마련되어, mAb 제제의 전임상 개발을 총괄하는 필립 타가리(Philip Tagari, M.A., Vice President of Research) 부사장을 필두로 주요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암젠 연구개발부 필립 타가리 부사장은 ▲’mAb의 기초 이해’ 세션과 ▲‘임상 현장에서의 mAb 활용’ 세션을 통해 mAb의 개발 역사와 작용 원리에 대해 개괄하는 한편, 에볼로쿠맙(제품명 ‘레파타’)과 데노수맙(제품명 ‘엑스지바’, ‘프롤리아’) 등 현재 한국에서 상용화 되고 있는 ▲’상용화된 mAb 제제의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암젠의 단백질 제조기술과 생리학 전문가인 리처드 스미스(Dr. Richard Smith, Director of Preclinical Research) 개발이사는 ▲’mAb의 생리학과 항체 기반의 진단법’에 대해 발표했다.


암젠 의약품의 생물학적 최적화(Biologics Optimization)를 책임지고 있는 줄룬 왕(Dr. Zhulun Wang, Executive Director of Research) 개발이사는 ▲‘혁신적인 mAb의 생명공학 기술’을 설명했다.


암젠은 검증된 생물학적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mAb이 그간 항암제 위주로 연구 및 개발 됐던 것을 탈피하여 치료 대안이 전혀 없던 골거대세포종(Giant Cell tumor of bone, GCTB),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치료 혜택을 얻지 못했던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om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oFH) 등의 극희귀질환과 기존 화학치료제에만 의존했던 골다공증 등의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생물학적제제인 mAb의 치료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암젠은 상대적으로 연구개발이 덜 되고 있거나, 기존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던 질환에서도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mAb에 대한 국내 의료전문가들의 관심과 이해를 고취시키고자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