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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적용 '안돼'

서울시醫, 한약제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없이 보험 적용으로 발생한 문제는 정부의 책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정부가 한방 치료용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한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국민의 혈세인 건강보험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차후 한약 보험 적용으로 인해 발생할 국민 건강 위해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혈세낭비 문제는 고스란히 정부가 책임져야함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현재의 건강보험 구조는 낮은 의료수가를 감당하는 의료진의 희생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여년간 1조원 이상의 국민의 세금이 투입 되었는대도 불구하고 표준화나 과학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한의약육성발전계획’과 같이 국민혈세는 투입되었으나 결과물은 없는 정부의 한방지원 사업을 비판하였다.

 

아울러「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다. 본회는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산지와 함유량 표기 등이 불분명해 성분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한약제의 투여가 자칫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끼치지 않을지 여전히 의문스럽다. 」고 밝히며 정부의 성급한 첩약 급여화 검토 보다는 한약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등 총체젝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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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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