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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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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경계를 넘는데 진료권은 그대로…의협,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

14일 의료정책포럼 개최…환자 이동·의료 접근성·인구변화 반영한 중진료권 재설계 모색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설정된 현행 진료권 체계가 실제 환자의 의료 이용과 접근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환자 이동과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이 논의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행정구역에 갇힌 지역의료, 현행 진료권 체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제15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행정구역 중심의 진료권 구분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완결형 의료’ 구현에 적합한지 점검하고, 실제 의료 이용 행태와 접근성을 반영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변화 속에서 기존 중소진료권 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문석균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접근가능성 중심의 중진료권 개편 제안’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성과 진료 이용 여건을 고려한 개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이진용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의료생활권과 의료이용지도-인구변화로 인한 중소진료권 붕괴에 대비해야’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진료권 재편 필요성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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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리투오’, 인체조직 안전관리부터 임상 활용까지 집중 조명 휴메딕스가 인체조직 유래 제품 ‘리투오(Re2O)’의 출시 2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함께 안전관리 체계와 임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기증 조직의 확보부터 제조·품질관리, 실제 시술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보고 안전한 적용 기준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엘앤씨바이오와 공동으로 ‘리투오 마스터즈 서밋(Re2O Masters Summit)’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보건의료전문가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분야 의료진 6명이 연자로 나서 리투오의 안전관리와 적용 사례, 최신 임상 경험 등을 소개했다. 리투오는 사후 기증된 인체 진피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하고 정제한 무세포 동종진피(hADM) 기반 제품이다. 피부 세포외기질(ECM)을 활용하는 인체조직 유래 제품인 만큼 기증 조직의 적합성 평가와 제조 과정의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리투오에 사용되는 원료는 미국 조직은행을 통해 확보하며, 기증 동의 범위에는 미용 및 재건 목적의 제품 개발과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제조 과정에서는 기증자 적합성 평가와 감염성 질환 검사,

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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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AI가 신약을 만든다⑤] AI 신약개발 경쟁력, 국가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달렸다 인공지능(AI)이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시대가 열렸지만, 그 후보가 실제 환자에게 투여되는 의약품으로 탄생하기까지는 여전히 수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AI가 신약개발의 출발점을 바꾸고 있다면 이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과제는 그 출발점과 최종 목적지를 연결하는 데 있다. 본지가 5회에 걸쳐 국내외 AI 신약개발의 기술 발전과 기업별 전략, 개발비용, 사업화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AI 플랫폼의 숫자보다 후보물질을 실험검증과 비임상, 임상, 제조·허가 단계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하느냐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I가 찾아낸 후보물질이 실험실에서 검증되지 못하거나 비임상 개발비를 확보하지 못해 중단된다면 후보발굴 단계에서 얻은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 부분 사라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AI 예측과 실험, 임상개발을 하나의 연구 흐름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국내 신약개발의 생산성을 높일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이러한 변화가 시작됐다. AI 전문기업과 제약사의 공동연구가 늘고, 일부 후보물질은 기술이전과 임상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대형 제약사는 자체 연구·실증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