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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DHL, 필리핀 의료봉사 성료…오지 마을에 희망 전해

36도 폭염 속 4박 5일 강행군…진료·검사·약무·생활지원까지 통합형 나눔 실천



경상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Doctor’s Hearts and Love(DHL, 대표이사 김민관)이 지난 4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 타를라크주 브에노, 마니북굣, 바악 등지에서 진행한 의료 및 문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HL은 현 경상남도의사회 회장인 김민관 대표이사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목표로 2024년 발족한 단체로,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필리핀 의료봉사는 지난해 방문했던 브에노와 바악 지역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의 유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마니북굣 등 새로운 오지 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민관 단장(서울아산이비인후과의원)을 비롯해 김성욱(육내과의원), 조상래(사림우리들의원), 권현옥(고성강병원), 강영란, 김지아(다니엘웰니스의원), 한지민(성균관대학교삼성창원병원) 등 경상남도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참여했다. 여기에 경상남도치과의사회 최우진(뿌리내린치과의원), 김원길 약사(전 창원약사회장, 서울메디컬약국),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임원진 5명, 씨젠의료재단 검체 검사팀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았으며, 현지 봉사단 10명까지 합류해 대규모 구호 활동이 이뤄졌다.

봉사단은 연일 36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미니버스와 밴에 진료 장비와 구호 물품을 싣고 오지 마을을 순회하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바악과 마니북굣 지역은 산세가 험해 외부 접근이 어려운 데다 식수를 펌프로 길어 올려 사용하는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하고 인터넷조차 연결되지 않는 환경으로, 의료 접근성이 크게 제한된 상태였다.




이에 봉사단은 단순 진료를 넘어 검사팀, 약무팀, 헤어팀 등으로 세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원들은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환자들을 돌보며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주기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의 핵심 슬로건인 “우리가 건넨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처럼, 의료진의 노력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깊은 교감으로 이어졌다. 특히 해마다 다시 찾은 지역 주민들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가 형성되며, 진료 이후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교류가 이어졌다.
경상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은 물론, 장학금 지원과 재난 구호, 보건 위생 교육 등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관 대표이사는 “현지 주민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눈빛을 보며 오히려 봉사단원들이 더 큰 위로와 치유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변함없는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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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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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시의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맞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9월 1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정윤순 이사장과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자살예방 정책 강화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예방을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서울시의회와 재단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 전담조직·인력·예산 확충 논의 정윤순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살예방 전담조직 설치와 자살예방센터 인력 및 예산 확충, 서울시의회가 중심이 된 선도적인 생명존중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자살예방 정책이 보건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복지와 고용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조직과 인력, 예산 기반을 강화할 필요성이 논의됐다. 정부는 지난해 9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7월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을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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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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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벳 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 건강보험 적용…2세 이상 환아 치료기회 확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희귀·난치성 뇌전증인 드라벳 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건강보험 급여 치료 옵션이 마련됐다. 한국유씨비제약은 드라벳 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액(성분명 펜플루라민염산염, 이하 핀테플라)’이 9월 1일부터 2세 이상 드라벳 증후군 환자의 발작 치료를 위한 부가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급여 대상은 3종 이상의 기존 항뇌전증약을 충분한 내약 용량으로 투여했음에도 최초 항뇌전증약 투여 시점과 비교해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하지 않은 2세 이상 드라벳 증후군 환자다. ◇3개월 투여 후 발작 50% 이상 줄면 급여 지속 핀테플라 투여 후 급여 지속 여부도 발작 감소 효과에 따라 평가한다. 3개월간 사용한 뒤 최초 투여 시점과 비교해 경련발작 또는 모든 종류의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한 경우 추가 3개월 투여를 인정한다. 이후에는 3개월마다 발작 감소 효과를 평가해 최초 3개월 평가에서 확인된 효과가 유지될 경우 지속적인 급여 투여가 인정된다. 칸나비디올과의 병용투여는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급여기준은 기존 치료제를 충분히 사용했음에도 발작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를 주기적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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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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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군의관·공보의 ‘38개월 복무’ 현실화 공론화…국회서 해법 찾는다 대한의사협회가 군의료 체계와 지역 공공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대책으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현실화를 제시하고 국회와 함께 법적·제도적 해법 마련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군의관·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현실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방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임종득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인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등 국회의원 4명과 의협이 공동 주최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국방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현역병 18개월 vs 군의관·공보의 사실상 38개월 현재 현역병의 복무기간은 육군 기준 18개월인 반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는 군사교육기간을 포함하면 사실상 38개월에 이른다. 의료계는 이 같은 복무기간 차이가 젊은 의사와 의과대학생들의 병역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사 면허와 전문성을 활용해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로 복무하기보다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