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바드 유방생검 심포지엄 성료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유방외과전문의 총 65명 참석해 유방질환의 치료 트랜드 소개

대한외과초음파학회(www.ksus.or.kr 회장 박일영)는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바드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립 5년 만에 회원수 1,000명을 돌파하며 성장을 거듭,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로서 학술대회 이외에도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외과 전문의 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한 외과와 영상의학과 그리고 병리학적인 관점에서의 시술 장단점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 진공보조흡입생검 사용 실태에 대 한 2년간의 설문조사 발표(경희의대 외과 민선영 교수)를 시작으로, 정위 및 MRI 유도하에서의 VABB 소개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병리학적인 관점에서의 진공보조흡입생검의 장단점(차의과대학교 신은아교수)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 초청연자로 참석한 테일러 박사(Dr. Walton A Taylor)는 차기 미국유방외과학회 회장으로 ‘침생검 후 조직마커가 수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유방생검 시술 부위를 표시하는 조직마커 사용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앞으로의 진료 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박일영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부천성모병원 외과)은 "이번에 열리는 심포지엄을 통해 회원들이 최소침습적 유방생검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포지엄 진행을 통해 더 많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외과의사들이 초음파 기술을 진단 과정뿐만 아니라 수술 중에도 활용하여 좀더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흔히 맘모톰으로 불리는 유방생검술에 있어 후발주자인 엔코(EnCor)등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면서 유방생검 기술도 계속 확대,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방생검기기의 발달은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유방섬유선종 등 양성유방종양의 치료와 처치에 있어 유방절제술의 비율을 줄이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차병원·차헬스케어·카카오헬스케어, ‘AI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 조성 업무협약 차병원은 차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와 '과천막계지구 AI기반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社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10만 과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과천시는 2035년 계획 인구 14만 명을 목표로 막계지구를 개발하고 있다. 가속화 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복지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과천을 미래형 의료·산업·복지 융복합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차병원·차헬스케어·카카오헬스케어 3사는 △미래형 첨단 종합병원 설립 △IT·BT·NT 등 첨단산업 기반 확보 △세대 공존형 시니어 헬스케어 타운 조성 △AI 기술 접목 글로벌 의료 복합타운 구축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차병원 그룹은, 상징적인 강남차병원의 중장기 이전을 검토하고, 과천을 미래형 첨단 스마트병원의 거점으로 삼아 국내외 주요 의료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글로벌 메디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은 차병원이 65년간 축적해온 임상·연구 노하우와 차헬스케어의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