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구첨복재단, 고객만족도 A등급 획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代 송규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이 기획재정부가 시행한 ‘2017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은 19개 기관이 속한 ‘교육‧연구’ 그룹 내에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고객만족도 조사를 받았고,  2017년도 조사결과 첫해(B등급 획득)보다 향상된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받게 됐다. 19개 기관 가운데 A 등급을 받은 기관은 대구첨복재단, APEC 기후센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3곳에 불과하다.


  의료 R&D 연구기관이자 연구지원기관인 대구첨복재단은 2016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기업 지원사업의 범위확대와 역량강화 등의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입주기업 뿐 아니라, 의료 연구개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신규과제를 기획하고 기업밀착형 기술지원 등의 활동으로 R&D지원 사업과 사업화지원 사업 부문 만족도 점수가 향상되었다.


  대구첨복재단 송규호 직무대행은 “연구지원기관답게 의료부문 기업과 연구소들과의 공동연구와 지원사업 등에 재단 임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한 해 동안의 치열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듯하다.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도 향상과 사회적 기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고객중심경영 촉진을 위해 매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국민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한국전력공사 등 232개 공공기관(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86개, 기타공공기관 121개)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