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우울증 개선 동물시험 통해 드러나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연구팀,행복 호르몬 늘리고 스트레스 호르몬 줄이는 것으로 확인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의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우울증 개선 효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연구팀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항우울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감소시켜 우울증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내츄럴엔도텍은 해당 연구에 대한 논문이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효능에 대한 메커니즘을 입증하는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 세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감, 우울감, 손발저림 등 갱년기 증상을 수치화 한 KI(쿠퍼만 인덱스, 갱년기 지수)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시험관 시험과 동물 시험을 통해 골다공증과 퇴행성 관절염, 안면홍조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국제적인 학술지에 등재되며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에스트로겐 활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며 유방암 치료제와 병용 섭취 시에도 안전함이 확인되며 여성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신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우울증 개선 효능을 밝혀냈다.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결핍이 주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인간의 감각, 운동, 인지기능 조절에 폭넓게 관여하는데, 이 호르몬들이 활성화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과 활력이 넘치는 반면, 부족하면 우울한 감정이 생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세로토닌 수용체를 억제하는 작용으로 인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코스테론 수치는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우울 상태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행동을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하며 우울증에서의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내츄럴엔도텍 이용욱 생약호르몬연구소장은 “폐경기에 이르러 많은 여성들이 마음의 병으로 불리는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우울증 치료제는 다양한 부작용의 우려를 동반한다”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되어 고통 받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국내에서만 1000만 세트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7800억원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백수오궁이 홈쇼핑에 첫 론칭한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의 판매를 집계한 결과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제품은 20초에 1세트씩 판매되고 있으며, 40~59세에 해당하는 약 850만명의 국내 여성 모두가 제품을 섭취한 셈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