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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뇌혈관질환관리 심포지엄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은 지난 3일(월) 인하대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관리 사업안 개발 및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지자체 간의 협업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이은영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 건강증진과장, 고광필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한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인천 지역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에 대해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인천 지역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 모델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인천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센터와 지역기관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해당 기관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오가면서 여느 때보다 더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정한영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토론을 통해 인천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운영에 대해 다양한 방법과 의견이 제시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권역센터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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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약류 범정부 대응 강화…우편물 검사 시범사업 착수 정부가 마약류 범죄 차단과 중독자 재활을 위한 범정부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통관·우편 단계의 단속을 촘촘히 하고, 투약 사범에 대한 치료·재활 연계를 확대하는 등 공급부터 재범 방지까지 전 단계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오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고, 마약류 대응 정책 추진 현황과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5개 부처와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우선 정부는 통관·유통 단계에서의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해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부터 서울 대부분 지역과 경기 일부를 대상으로 우편물 마약류 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본사업으로 전환해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전국 주요 도시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약류 투약 사범에 대한 치료·재활 대책도 강화된다. 법무부는 효과성이 검증된 재활 프로그램인 ‘회복이음과정’ 대상자를 2025년 138명에서 2028년 280명으로 두 배 확대하고, 단약 의지가 높은 수형자를 별도 관리하는 ‘중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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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