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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잘 고르려면?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각 브랜드마다 제품의 특징이 달라 선택하기가 쉽지 않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품 선택 시 단순히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는 제품보다 얼마나 많은 유산균을 장까지 살아서 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조언한다.

 

유산균 코팅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살아 있는 유산균은 산(acid)에 약해 섭취 시 위산이나 담즙에 의해 쉽게 사멸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산균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코팅된 제품인지를 따져야 한다.

 

고려은단이 최근 출시한 듀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특허 받은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내 생존율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다니스코 사의 프리미엄 균주인 락토바실러스균(NCFM)과 비피더스균(Bi-07)을 사용했으며, 2개의 균주에 내부와 외부를 모두 코팅하는 다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극한 장환경에서도 생생하게 살아남아 유산균 섭취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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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