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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JW중외박애상’에 서진수 前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합리적 의료체계 마련,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

JW중외제약은 제27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서진수 前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55)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원장은 ‘인술(仁術)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지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원장은 2013년부터 2019년 3월까지 일산백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사업’, ‘찾아가는 심장병 순회 진료’ 등 활동을 펼쳤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전개했다.


그는 또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마련하고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힘써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JW중외봉사상 부문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과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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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