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맑음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7.8℃
  • 박무서울 4.9℃
  • 박무대전 3.3℃
  • 연무대구 6.5℃
  • 연무울산 8.5℃
  • 박무광주 5.7℃
  • 맑음부산 11.3℃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4.1℃
  • 맑음보은 1.9℃
  • 흐림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6.3℃
  • 구름많음경주시 7.6℃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나들이 잦은 요즘, 진드기 조심해야

30도에 가까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야외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각종 페스티벌,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잔디밭이나 숲속에 앉아 즐기는데 진드기 물리는 것을 조심해야한다.


특히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이하 SFTS)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해야 하는데, 야외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이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년 259명이 감염되었고, 47명이 사망했으며 올해는 지난 15일에 대구에서 첫 감염자가 생겨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 후에 고열(38~40℃)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근육통, 경련 등을 동반하는 4군 감염병이며 치사율이 10~40%에 달한다. 현재까지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감염자의 혈액 및 체액 등을 통한 사람간의 전파도 가능하여 4~11월이 활동시기인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다른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고 긴 소매, 긴 바지, 긴 양말 등을 입어 노출되는 피부면적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습도가 높은 풀숲에 주로 서식을 하기 때문에 앉을 때는 꼭 돗자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외출 후 귀가 시 진드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옷이나 사용한 돗자리를 털어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예방행동은 진드기 접근 자체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진드기기피제를 같이 사용해줘야 한다. 진드기기피제 제품은 피부에 접촉하는 만큼 성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등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차여성병원 부인암센터 박현 교수, 배꼽 주변 장기 유착된 ‘난소자궁내막종’ SP로봇수술로 치료 성공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 부인암센터 박현 교수가 과거 복부 수술로 배꼽 주변 유착이 심한 난소자궁내막종 환자(40)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 환자는 난소자궁내막종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난임 위험을 동반한 40대 환자로, 과거 상복부의 복강경 수술 이력이 있었다. 박현 교수는 수술 전 병력과 환자의 지속적인 복부 통증 호소를 바탕으로 복강 내 장기 유착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복부 유착은 수술 초기 접근을 어렵게 만들고, 출혈이나 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술 기법 선택에 있어 의료진의 경험과 선제적 판단이 중요하다. 이에 박 교수는 복강 내 유착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의 조직 손상으로 정밀한 접근이 가능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선제적으로 선택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유연하게 다각도로 회전 가능한 관절형 로봇 팔과 카메라로 고해상도 3D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유착이 심한 경우에도 섬세한 접근으로 미세한 박리와 병변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수술 과정에서 환자는 배꼽 부위에 장, 대망, 복막 등이 복벽에 밀착돼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