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국산 43호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핵심 분석기술을 지원하며 국내 첨단의료산업의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박구선)는 의약생산센터가 ㈜퓨쳐켐(대표 지대윤)의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F18])'**의 물성 연구와 불순물 분석을 지원했으며, 해당 제품이 올해 2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로스타뷰주사액은 전립선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펩타이드와 양전자 방출 동위원소인 **플루오린-18(¹⁸F)**을 결합한 방사성의약품이다. 약물을 투여한 뒤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시행하면 암세포 위치에서 강한 신호를 방출해 기존 CT나 MRI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전이성 병변과 초기 재발 부위까지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발성·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평가와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프로스타뷰주사액을 비롯해 퓨쳐켐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등 총 7종의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에 대해 물리화학적 특성(Phys
30년 가까이 헌혈을 이어온 현직 경찰관이 112번째 헌혈을 기념해 112만 원을 기부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남대문경찰서 소속 배강우 경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12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배 경위가 최근 112번째 헌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헌혈 횟수인 '112회'와 경찰의 대표 신고번호인 '112'가 같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기부금도 112만 원으로 정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 경위의 생명나눔은 1996년 지인의 가족이 암 투병으로 수혈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약 30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다. 헌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2020년에는 남대문경찰서 내 헌혈 동아리 '사랑의 꿀벌'을 조직해 동료 경찰관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으며, 지역 카페와 식당 등에 헌혈증 모금함을 설치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도 이끌어냈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혈액 수급이 필
중증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용품 배송비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병원 진료비 지원 중심의 기존 제도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용품 배송비까지 지원하는 첫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재택의료 시대에 맞는 환자 중심 지원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유지현)는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솔닥㈜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용품 배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1형 당뇨병 환자는 평생 의료기기와 의료보조용품, 소모성 의료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재 국가의 산정특례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본인부담상한제 등은 병원 진료비와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용품 구매비와 배송비는 대부분 환자와 가족이 부담해 왔다. 특히 의료서비스가 병원 중심에서 재택의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의료용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배송비 부담은 새로운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이 디지털헬스케어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분야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국제표준화 전략 논의에 나섰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헌태)는 지난 3일 「디지털 전환시대, 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 동향과 글로벌 표준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CI는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분석하거나 전달해 컴퓨터와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마비 환자의 의사소통과 재활을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인공지능(AI) 융합 분야 등으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미래 의료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BCI 기술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와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개발 동향과 국제표준화 현황, 산업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중앙대학교, 연세의료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진이 연자로 참여했다. 권영빈 중앙대학교 교수는 'ISO/IEC Direc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청소년들이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제8회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흡연 양상이 다양해지고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면서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흡연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개발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해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각종학교 학생,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 ▲영상 ▲만화 ▲디카-시 등 4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전자담배의 위험성' 또는 '친구의 금연 도와주기' 가운데 하나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특히 가장 많은 참가자를 배출한 기관에는 별도의 '기관참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접수 기간에 참가 분야를 선택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3일 '헌혈 서포터즈 11기'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헌혈 서포터즈는 20대를 대상으로 헌혈의 필요성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생 홍보단으로, 청년 세대의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11기를 맞은 헌혈 서포터즈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20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헌혈의집 방문 브이로그, 헌혈서약 캠페인, 길거리 인터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며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활동 종료 후 창의성과 홍보 효과,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활동팀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혈액관리본부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지난 6일 본부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기술서비스 우수고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을 비롯해 고객사 관계자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술서비스를 활용해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사업화 성과를 창출한 15개 기업을 우수고객사로 선정했다. 행사는 우수고객사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기업 간 네트워킹, 기술서비스 현장 의견수렴, 신규 인프라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술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서비스의 우수성을 확산하는 한편,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종근당, 뉴캔서큐어바이오, 퓨쳐켐 등이 우수고객사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올해 2분기 국내 43호 신약 품목허가를 획득한 퓨쳐켐이 맡았다. 퓨쳐켐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원료의약품 시험방법 개발과 분석법 밸리데이션 등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서비스를 활용해 신약 개발과 인허가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건강검진에서는 정상이었지만 일상 속에서는 질병의 신호가 드러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웨어러블 혈압계, 패치형 심전도 기기 등 24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의 중심이 병원에서 생활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존 건강검진은 특정 시점의 혈압과 혈당, 심전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이어서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생체신호의 변화를 모두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연속 모니터링은 하루 24시간 생체 데이터를 기록해 병원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병원에서는 정상 혈압으로 확인됐던 환자가 야간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야간 고혈압으로 뇌경색 위험이 높았던 사례나, 공복혈당은 정상이었지만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식후 혈당 급상승이 확인돼 당뇨병 전단계를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병원 심전도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패치형 심전도 검사에서 수면 중 심방세동이 발견돼 뇌졸중 위험을 조기에 확인한 사례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인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 아래 조직액의 포도당 농도를 수분 간격으로 측정해 하루 288회 이상 혈당 변화를 기록한다. 이를 통
최근 대구광역시가 구성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이 운영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3일(금)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대구광역시와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경북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5곳을 포함한 1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의체 운영에 나선다. 참여 14군데기관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AI·바이오 메디시티 대구협의회,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대경ICT협회, 대구첨복단지입주기업협의회 등이다. 그동안 산업계에서는 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병원과의 소통창구가 마땅치 않았고 기업마다 중복되는 심사절차(IRB, DRB)를 거쳐야 해 비용부담이 크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협의체」는 이러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해 AI·디지털의료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의료데이터 활용 협의체 구성·운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기술거래 행사인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에서 혁신기술 11종을 선보이며 기술이전 상담 25건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인터비즈에 참가해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술 11종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오기업 18개사가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총 25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됐다. 일부 기술은 후속 미팅과 기술 검토 요청으로 이어지며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기술은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와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였다.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는 기존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았으며, 고지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는 경구 투여가 가능하고 뇌혈관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기술을 확보해 초기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다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