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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비유럽권 최초 ‘IMPACT’ 강사 양성




전 세계적으로 분쟁과 재난이 동시에 증가하며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구호 인력의 전문성 강화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국가 간 무력 충돌은 194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웁살라 분쟁데이터프로그램), 자연재난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재난데이터베이스).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는 비유럽권 최초로 ‘임팩트(IMPACT, International Mobilization and Preparation for ACTion) 강사 양성 과정(ToT, Training of Trainers)’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교육 과정은 국제적십자사연맹과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분쟁 및 재난 현장에서 활동할 구호 전문가의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해당 교육을 이끌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단계로, 올해 총 12개국에서 18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교육 진행자 역할을 맡아 각 모듈을 수행하며, 시뮬레이션, 역할극, 그룹 토의, 사례 기반 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역량을 점검받았다. 약 38시간에 걸친 교육과 피드백 과정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교육 운영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박종술 사무총장은 “이번 과정은 인도주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리더를 양성하는 출발점”이라며 “국경과 문화를 넘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인도주의 네트워크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재난 및 분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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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출혈, 단순 호르몬 탓? ‘자궁내막증식증’ 방치하면 암 된다 생리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거나 주기와 무관한 출혈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자궁내막암의 전 단계로 불리는 ‘자궁내막증식증’의 강력한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발병 주의보가 켜졌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월경 주기에서는 배란 후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이 내막 증식을 억제하지만, 자궁내막증식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에스트로겐이 내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할 때 발생한다. 자궁내막증식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세포의 변형(이형성)’ 동반 여부이다. 세포 변형이 확인된 경우 이형성(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상피내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자궁내막암으로 넘어가기 바로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 실제로 이 단계에서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3명은 이미 초기 자궁내막암이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세포 변형이 확인되었다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정밀한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진단은 일차적으로 질식 초음파를 통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