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15일(월) ㈜뉴로소나가 개발한 초음파 치료기기를 활용해 대동물 뇌혈관장벽을 일시적으로 개방하는데 성공했다. ㈜뉴로소나(대표 서선일)는 뇌질환 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으로 2021년부터 치매극복 연구개발과제에 선정돼 케이메디허브, 인천성모병원과 저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기기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혈관장벽 개방 연구를 수행 중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과 전임상센터는 ㈜뉴로소나가 개발한 뇌질환 초음파 의료기기를 사용해 대동물 대상 뇌 조직 내 출혈이나 염증반응 없이 뇌혈관장벽을 안정적으로 개통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최초로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뇌로 가는 약물전달을 차단하는 뇌혈관장벽을 개통함으로써 두개골을 여는 개두(蓋頭)수술 없이 비침습적으로 안전하게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핵심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사업이란 장시간 노동,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해당 비용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결과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가지라도 부합하는 자다. *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비만(BMI≥30) 또는 복부비만(남≥90cm, 여≥85cm) 공복혈당 126㎎/㎗ 이상 총콜레스테롤≥240㎎/㎗ 또는 LDL≥160㎎/㎗ 또는 중성지방≥200㎎/㎗ 주요 검사 항목은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구분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우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지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월 13일“진성적혈구증가증 희망솔루션” 이라는 행사를 개최한 것도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골수 기능 이상으로 적혈구가 과다 생성되는 희귀 혈액질환으로 생존 기간은 긴 편이지만 질환 합병증인 혈전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있고 급성백혈병으로 병이 진행되면 위험도가 증가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하이드록시우레아 등으로 혈구수를 조절하여 증상을 개선하나 장기간 복용 시 약물내성과 부작용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와 최신 동향”에 대한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이성은 교수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최신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참여한 환우들의 치료 상황을 공유하고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성은 교수는 강의에서 “국내 임상 결과, 하이드록시우레아에 실패한 환자들 대상으로 신약인 베스레미 치료를 시행한 결과 48주째에 52.8%의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획득하였으며, 반응수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증가하는 추세이다”라고 설명하며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 중인 ‘스마트아이웨어개발’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아이웨어개발’과제는 중장년층의 감각기능 보조 및 만성질환 관리 스마트 헬스케어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는 케이메디허브, 플레이디자인,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2단계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아이웨어개발’과제는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받아 부정맥·혈압·혈당 등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 안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경은 국내 장년층 인구 70% 이상이 사용하여 디지털 웨어러블 시장에서 스마트 워치와 함께 높은 시장 잠재력을 보유한 품목 중 하나로 여겨진다. 케이메디허브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은 올해 초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와 독일 광학박람회(OPTI 2024)에 소개되어 기존 안경과 동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관람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스마트 안경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장년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캡슐 펠릿 충전 시스템을 활용한 의약품 생산 신규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펠릿(Pellet)은 구형(球形)의 작은 알갱이로 캡슐형 의약품 생산에 사용 시 일반적인 캡슐 대비 환자의 복용 용이성과 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으나 제조 시 전문기술과 장비가 필요해 중소·벤처 제약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존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제약기업에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캡슐 펠릿 충전 시스템 및 기술을 확보하여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캡슐 펠릿 충전 기술서비스를 통해 신약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더욱 고품질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의약생산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87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으로서 ▲의약품 개발·생산 지원 ▲분석·인허가 지원 ▲GMP 기술·컨설팅 지원 등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이 임상시험에 진입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지지교육 PSS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목)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지하철 역사 안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마음 돌봄을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전문 심리사회적지지교육 강사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심리사회적지지법과 스트레스 대처법 등의 교육을 3일에 걸쳐 1시간 특강을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태국 국립 탐마삿대학교와 바이오센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연구를 추진한다. 탐마삿대학교는 태국 총리와 정치인, 은행 총재 등을 배출한 태국 명문대학으로 2022년 11월 케이메디허브와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컨퍼런스(FERCAP 2022)에서 국제협력연구 및 인력교류를 논의한 것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양국 간 협력의 초석을 닦아왔다. 이번 국제협력연구는 2023년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양국 간 의료연구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교류를 위해 케이메디허브로 파견된 탐마삿대학교 박사급 연구원 Artitaya Thiengsusuk와 Nadda Muhamad는 4월 한 달간 각 ▲압타머 센서를 활용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감도 진단 기술 ▲전기화학적 당화혈색소 고감도 바이오센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진단의료기기팀 박지웅 선임연구원이 압타머 센서를 활용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감도 진단 기술을, 의료융합팀 최종률 선임연구원이 전기화학적 당화혈색소 고감도 바이오센서 공동연구자로 함께 한다. 국제협력연구가 종료된 5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9일(화) 자회사 ㈜메디밸리파트너스 정년퇴직자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메디밸리파트너스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2021년 9월 설립된 케이메디허브 자회사로 ▲시설관리 ▲기술사업화 ▲투자연계 기업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약 10년간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시설관리 및 미화 업무를 담당한 정년퇴직자 3명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달식 현장은 케이메디허브와 ㈜메디밸리파트너스 임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이 ▲경비분야 안경환 파트장 ▲미화분야 이해숙 파트원 ▲구자권 파트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달 29일(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의료공학과는 미래의 첨단 보건 및 의료산업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 대구경북권 내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의료영상, 생체역학, 의광학 및 진단기술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과 재학생의 전임상 연구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교육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 손영수 교수의 지도 하에 학부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실험동물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시설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4월 8일(월) 스위스 그랜드 컨벤션센터(서울 서대문구)에서 2024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 대상인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치과, 한의과를 모두 포함해 총 716명이다.수료자는 오는 4월 11일(목)부터 전국 시·도별 지역보건의료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중앙직무교육은 공중보건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신규 공중보건의사가 가장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공중보건의사 의료법 및 공직자 직업윤리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만성질환 및 응급 상황에 관한 대응 등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분과별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