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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제품 ‘눈길’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부터, 마그네슘, 프로폴리스까지

날이 갈수록 고령화 되는 사회 흐름과 웰빙 라이프,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등의트렌드가 확산되며, 젋은 세대부터 노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3조 5천 563억원, 지난해는 4조 2천 563억원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양한 기능별 제품군 출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 면역력을 높이고 싶다면 건강한 장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우리 신체 기관 중 장은 면역세포의 70-80%가 분포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있어 중요한 기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균을 뜻하는 것으로, 장(腸)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 점막을 보호하며 유익균을 증식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고려은단 ‘듀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는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다니스코 사’의 프리미엄 균주인 락토바실러스균(NCFM)과 비피더스균(Bi-07)을 사용해 소장과 대장의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특히 2개의 균주에 특허 받은 코팅 기술을 적용해 장까지 생생하게 살아서 갈 수 있도록 했으며, 최적의 냉장상태로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1일 권장량 최대치인 유산균 100억 마리를 보장하고 있다.


◆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마그네슘’

중장년층에 접어들수록 뼈가 약해지며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근육경련이 오기 쉽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켜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한양행의 ‘마그비’는 비타민E, B와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장애 및 근육경련 등 중장년층의 고질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오리지널 ‘마그비’ 외에도 ‘마그비 액티브’, ‘마그비감마’ 등도 선보이고 있다.


◆ 신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주는 ‘프로폴리스’

평소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는 면역력이 낮아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프로폴리스를 섭취해 면역력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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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